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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점…2007년 이후 21개주 100개점 이상 급성장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14. SAT at 10:18 AM CDT
일리노이 첫 ‘덕 도너츠’(Duck Donuts)가 리버티빌에 문을 열었다. 2007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첫 지점을 연 이래 이 도넛 체인점은 21개 주 100개 이상으로 점포를 늘렸다.
데일리 헤럴드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리노이 첫 지점은 1년 전, 플로리다 여행에서 덕 도너츠와 사랑에 빠졌던 펠리시아 오슬러와 켈시 앤더슨 두 사람이 리버티빌 시내에 있는 작고 빈 건물을 빌려 지난 12일 개점했다.
매장을 열 때까지 몇 달 동안 공급망 문제와 다른 요인들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둘은 이를 극복하고 마침내 리버티빌 애비뉴 길(111 School St. Libertyville IL 60048)에 일리노이 최초의 덕 도너츠 프랜차이즈를 열었다.
앤더슨은 사회복지사이자 버논 힐스 거주자이다. 오슬러는 그레이슬레이크에 살고 있지만 앤더슨의 전 이웃이며 아이들을 통해 친구가 됐다. 2년 전 플로리다 나폴리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두사람은 덕의 신선하고 주문 제작하는 바닐라 케이크 도넛에 흠뻑 빠졌다.
두 사람은 덕 도너츠가 프랜차이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후 매장을 열기 위해 힘을 쏟았다.
앤더슨은 “우리가 해냈어, 우리는 마침내 매장을 열었고 그래서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덕 도너츠는 200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덕과 키티 호크의 해변 리조트 마을에 첫 번째 지점을 열었다. 펜실베이니아주 메카닉스버그에 본사를 둔 회사는 2013년에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 이후 급성장해 21개 주에 100개 이상 현지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매장을 두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도 지점을 운영 중이라고 데일리 헤럴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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