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백신 접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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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현재 33만회분 접종이전주 다음 접종 대상 발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1 MON. at 10:14 PM CDT

일리노이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확대된다.

일리노이주에서 지난 10 현재 모두 33 명에게 백신이 접종됐다. 접종 대상이 확대되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확산을 경계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월요일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지난 10 현재 일리노이주 전역에 있는 의료 종사자들과 장기요양시설의 주민들에게 33 4,939회분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제공됐다고 밝혔다.

프리츠커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리노이에 제공된 화이저와 모더나 백신 총량은 시카고 시에 공급된 10 9,725건을 포함해 모두 58 7,900회분에 달한다.

주의 장기요양시설 백신 접종은 CVS 월그린이  운영하는 연방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이와함께 프리츠커는 이번 후반 다음 접종 대상자를 규정하는 ‘1B단계’(Phase 1B)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5 이상 일리노이주 주민과 최일선 필수 근로자를 포함해 320 명의 사람들이 1B 단계에서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일리노이 공중보건부(IDPH) 12()부터 매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수급 현황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 전문가들은 영국에서 최근 확인돼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리노이주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전염성이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70% 높은 변종 바이러스는 이미 미국에서도 다수 주에서 확인되고 있다. 최근 인근 인디애나 주에서 사례가 발견됐다.

IDPH 디렉터인 응고지 에지케(Ngozi Ezike) 박사는 이날일리노이에서 변종이 발견되는 것은시간 문제일 이라며 “3월까지 변종이 확산될 있다 주의를 촉구했다.

최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변종 바이러스가 심각한 감염이나 높은 사망률을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지만 전염성이 높아 많이 확산될 있다고 경고했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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