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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오레곤, 최악 조지아…옥스팜 최신 보고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SEP 2. 2022. FRI at 7:40 AM CDT
일리노이주가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미국 내 10번째 주로 꼽혔다.
전 세계 빈민구호를 위해 활동하는 국제 NGO 단체 옥스팜(OxFam)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일리노이는 ‘2022년 미국에서 일하기 가장 좋은/나쁜 주’(Best and Worst States to Work in America 2022)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연구에 따르면 근로자에게 가장 좋은 주는 오레곤이고, 최악인 곳은 조지아이다. 인디애나는 36위, 위스콘신은 3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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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근로자에 대한 보상과 조건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임금 하락과 역사적인 인플레이션, 코로나19가 근로자의 조건을 더욱 위험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액시오스 시카고는 “이 연구는 미국인의 71%가 노동조합을 지지한다는 새로운 갤럽 여론조사에 뒤이어 나온 것으로, 이는 1965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2021년 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일리노이주가 비즈니스 하는 데 최악의 주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액시오스 시카고 편집자는 “CEO들은 엄격한 노동자 보호와 노동조합 때문에 사람들을 착취하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어려운 우리 주를 싫어한다”며 “나는 우리가 노동자를 위한 상위 10개 주임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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