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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5. 2024. TUE at 7:41 PM CST
인디애나 소재 퍼듀 대학교 웨스트 라파예트 캠퍼스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아카데믹 인플루언스가 최근 발표한 것으로, 연구원들은 학교의 위기 개입 팀(Crisis Intervention Team. CIT), 강력한 건물 보안, 학생 보안 순찰을 높은 평가의 요인으로 꼽았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웨스트 라파예트의 낮은 폭력 범죄율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교가 범죄 정책 및 통계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클레리법(Clery Act) 준수 여부도 연구에서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라고 조사업체는 전했다.
또한 캠퍼스 내 보안 요원의 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상 전화 존재 여부, 주차장 에스코트, 학생용 셔틀 및 정신 건강 사무실과 같은 서비스, 감시스 시스템 구현 등도 학교 평가에 반영했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퍼듀 대학 외 미시간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오클랜드 대학교가 7위, 노던 켄터키 대학교가 9위를 차지했다.
아이다호 대학교와 브리검 영 대학교, 매사추세츠의 브리지워터 주립 대학교와 매사추세츠 대학교가 2~5위에 올라 퍼듀 대학과 함께 상위 5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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