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교 모금운동, 약탈 피해한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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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와 공동 진행…고펀드미 개설 등 온/오프 병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11 THU. at 9:43 PM CT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와 시카고 한인회가 조지 플로이드 추모 시위 당시 약탈 피해를 본 한인 업체 돕기 모금 운동에 나선다.

이번 시위 과정에서 시카고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게는 90여 개 한인 업체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금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이뤄진다. 이를 위해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는 10만달러를 목표로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계좌(https://www.gofundme.com/f/kasanctuarychuurch)를 개설했다. 

오프라인 경우 이보교와 한인회로 체크를 보내면 된다. 이보교로 보낼 경우 받는사람은 ‘CSCN(Chicago Sanctuary Church Network)’으로 적어 해당 주소(Rev. Shimon Park, Chicago Sanctuary Church Network, 210 S Plum Grove Rd, Schaumburg, IL 60193)로 발송하면 된다.

후원금은 한인회에 전달해 피해 업체들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보교는 서류 미비자들을 비롯해 어려움에 놓인 이민자들을 돕는 교회 연합 운동으로 지난달 말 시카고에도 설립됐다.

이보교 측은 “서류 미비자들 고통은 반이민정책과 연관돼 있고, 그것은 인종차별 이슈와도 닿아있다”며 “이에 따라 소수 인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피해 한인 동포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312-985-6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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