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옐로스톤 국립공원 한 온천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가 한국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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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17. 2022. THU at 10:11 PM CST
지난 8월 옐로스톤 국립공원 한 온천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가 한국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월 초 온천에서 발견된 발이 로스앤젤레스 출신 노일훈(70) 씨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발은 신발과 함께 지난 8월 18일 공원 서쪽 지역(West Thumb Geyser Basin)에 있는 수심 약 53피트, 온도는 화씨 140도에 달하는 온천 ‘어비스 풀’(Abyss Pool)에서 공원 직원이 발견했다.
공원 관계자는 “조사 결과 지난 7월 31일 오전 어비스 풀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목격자는 없다”며 “증거 부족으로 그의 죽음을 둘러싼 정황은 알 수가 없지만,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온천은 빠지면 사람을 ‘심각하게 태울’ 수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큰 곳으로, 공원 측도 이에 대해 절대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옐로스톤 온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0년 8월에 온천에 빠져 사망자가 나왔으며, 2016년 6월에도 한 남성이 지정된 길을 이탈해 미끄러져 다른 온천에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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