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 5일 시카고 공연 ‘어쩌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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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솔저필드…재판매 사이트 티켓 구입 가능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4. 2022. THU at 9:53 PM CDT

엘튼 존 시카고 공연이 5일(금) 오후 8시 솔저필드에서 열린다. 어쩌면 마지막 시카고 공연이 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팬들 기대가 크다.

엘튼 존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엘튼 존의 시카고 공연이 5일(금) 오후 8시 솔저필드에서 열린다.

엘튼 존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시작한 ‘페어웰 옐로우 브릭 로드’(Farewell Yellow Brick Road)의 일환이다. 전 세계 300회 이상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엘튼 존의 미국 투어는 11월 말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3회 연속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이후 그는 오세아니아 투어를 시작하기 전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유럽 투어 후 2023년 7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막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카고 공연은 그의 나이(75)를 고려할 때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티켓은 매진됐다.

다만 NBC 시카고는 “이벤트 티켓은 매진됐지만, 목요일(4일) 밤 현재 재판매 시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수의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스텁허브(StubHub)에서 엘튼 존 팬들은 87달러에 입장권을 구할 수 있지만, 시야가 무대 때문에 일부 가린다. 좀 더 좋은 좌석 티켓 가격은 100달러가 넘는다.

티켓마스터에서도 시야가 탁 트인 좌석을 확보하려면 거의 200달러 가까이 내야 한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물론 더 많은 돈을 지급하면 더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시카고 공연을 마친 엘튼 존의 다음 공연 장소는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다. 9월 7, 8일 양일간 이곳에서 공연한다.

그는 지금까지 모두 31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5개의 그래미상, 2개의 골든 글로브, 1개의 토니상, 2개의 아카데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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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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