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망자 ‘6명’ 하루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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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율 이어 치명률도 감소세…검사량 ’176만건’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5. SUN. at 08:04 PM CT

일리노이 주 보건당국(IDPH)이 5일 밝힌 ‘코로나19 일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내 24시간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39명, 6명으로 집계됐다. 6명 신규 사망자 수는 3월 26일 이래 가장 적은 수치이다. 이로써 총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4만 7,251명과 7,02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샴페인 카운티에서 90대 1명, 쿡 카운티에서 60대 2명, 80대 3명이 발생했다.

지난 1주간 평균 일단위 확진율(검사자 중 확진자 비율)은 2.5%, 누진 확진율은 8.7%를 기록했다. 누진 확진율 경우 지난달 23일 9%대로 떨어진 이후 이 추세를 일주일 유지하다 같은 달 30일 8%대로 내려와 5일자 8.4%까지 계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 경우, 지난달 18일 누진 치명률이 4.9%대로 올라 계속 5%대를 위협하다가 최근 신규 사망자 수 감소세를 반영해 같은 달 29일부터 4.8%대로 다시 내려앉았다. 소수점 두자릿수까지 고려하면 누진 치명률은 계속 줄어드는 단계로, 이 상태면 치명률 또한 정점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회복률은 94%로 다소 올랐다.

이날 24시간 내 검사 수는 이날 2만 7,235건으로 보고돼 누계 176만 1,706건에 달했다. 최근 2주 새 검사 수는 3만 건을 넘은 경우가 8일에 달했다. 지난 3일 3만 4,318건으로 가장 많은 검사 수를 기록했고, 다음 4일 3만 3,836건, 1일 3만 3,090건, 6월 25일 3만 1,686건, 6월 30일 3만 1,609건 등의 순이었다.

© 2020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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