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플래그 “할로윈 축제 15세 이하 보호자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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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까지 ‘공포 축제'(Fright Fest) 개최…새 규칙 올해 적용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SEP 21 2024. SAT at 11:21 PM CDT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아메리카(Six Flags Great America) 할로윈 축체에 참여하려는 15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21세 이상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일리노이 거니에 있는 대표 놀이공원인 식스 플래그는 9월말 연례 할로윈 축제(Fright Fest)를 앞두고 이런 정책을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10월 말까지 주말과 일부 저녁에 열린다.

이 놀이공원은 30년 이상 매년 9월 말부터 이 축제를 개최했다. 낮에도 약간 불안할 수 있지만 밤에는 정말 무섭다는 평. 이 새로운 정책은 오후 5시 이후 15세 이하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축제는 보호자가 없는 아이들이 가기에 적합한 곳이 아니다. 올해는 새로운 유령의 집이 3개 추가됐다.

대변인 레이첼 켄지오라는 “공포 축제에 오시면 오후 6시 이후에는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라며 “그러니 조금 겁을 먹을 준비가 되셨다면 이곳으로 오세요”라고 말했다.

현재 공원에는 새로운 정책을 고객에게 알리는 표지판이 많이 있다. 식스 플래그는 보호자 규칙이 전국의 공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고객 보안을 조금 더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