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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19 2024. THU at 10:27 PM CST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와 시카고 총영사관(총영사 김정한)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글렌뷰, 샴버그 등에서 ‘연말연시 한인밀집지역 경찰서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12일(목) 샴버그, 17일(화) 글렌뷰, 18일(수) 나일스 지역 경찰서를 방문했다. 시카고 한인회 최은주 회장과 이사 및 임원이 총영사관 관계자들과 조를 짜 각 경찰서를 찾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된 이 행사는 경찰서를 방문해 점심식사(한식)와 방한 선물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교제하고, 경찰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는 시간이다. 지난해에는 글렌뷰, 노스부룩, 윌링 경찰서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한인 밀집 지역 경찰서, 치안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범죄 피해 방지 및 지역 치안 정보 공유를 통한 범죄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주류사회 내 한국 문화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한인회에 따르면, 방문한 모든 경찰서에서 한인회 방문을 크게 환영했으며, 경찰서장과 간부는 물론, 글렌뷰 경우 시장도 함께 참석해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글렌뷰 경찰서는 내년 1/4분기부터 911 센터 통역 지원 언어에 기존 스페인어 외 한국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레이놀즈 911센터장은 은 “내년 1/4분기부터 영어가 서툰 이민자들을 위한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 지원 언어에 한국어를 추가할 것”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글렌뷰 경찰서 911 통역 서비스 한국어 추가…내년부터
또한 나일스 경찰서에서는 한인 경찰을 뽑고 싶다며 필요하다면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가능하면 내년 1/4분기 911통역 관련 홍보를 할 때 이를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최은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인 이민 122주년 역사에 대한 설명과 한인 커뮤니티를 소개했다.
최 회장은 “한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준 미국 정부와 경찰 등 관계 기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점심과 선물을 준비했다”며 한인 동포들이 좀더 편하게 경찰에 다가갈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시카고 총영사관 여태수 영사는 한국 정부를 대신해 미국의 6.25 참전에 대한 감사와 함께 동포 사회와의 협력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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