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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까지 입찰 신청, 6월 16일 견적 제출 마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16. 2023. TUE at 9:10 PM CDT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가 글렌뷰로 이전한 시카고 한인회관 리모델링을 위한 제너럴 컨트랙터(GC)를 모집한다.
자격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16일(화)부터 30일(화)까지 신청을 받고, 31일(수)부터 6월 16일(금)까지 견적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도면과 사양서에 명시된 관련 기계, 배관, 전기 공사를 포함하는 사무실 내부 리모델링을 맡게 된다. 입찰자는 전체 프로젝트 관련 도면과 사양을 포함해 입찰 문서의 모든 부분에서 특별히 요구되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책임이 있다.
아울러 입찰자는 왜 한인회관 리모델링에 자사가 적합한 지 그 이유를 첨부해야 한다. 여기에는 프로젝트 접근 방식, 도구와 기법, 또는 입찰자가 강조하고 싶은 다른 영역에 대한 논의를 포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간 입찰자가 수행한 유사 프로젝트를 최소 3건 제공해야 한다. 각 프로젝트에 대한 클라이언트 반응도 함께 제출토록 했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 3월 21일 현판식과 함께 리모델링 설명회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실효성을 갖춘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30만 달러 기금을 투자했으며, 회관 2층에는 다목적 공간의 역사관도 설치할 계획이다.
당시 올해 5월 말 착공을 예상했지만, 시공업체 선정 일정에 미뤄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기 내 한인회관 리모델링 완공’을 기대해온 최은주 한인회장은 단독 출마로 연임이 확실시되면서 뜻을 이룰 전망이다.
*신청접수/문의: info@chicagokorea.org
@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