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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수배 하루만…1명 사망·1명 부상 사건 ‘일단락’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30. WED at 9:13 PM CST
경찰은 지난주 로즈몬트의 시카고 패션 아울렛 총격 사건 용의자인 18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1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었다.
데일리 헤럴드, NBC시카고 등 지역 언론은 이날 로즈몬트 경찰 발표를 인용해 지난 25일 시카고 패션아울렛에서 총을 쏴 20세 조엘 발데스(Joel Valdes)를 숨지게 한 혐의로 시카고 사는 18세 호세 마티아스(Jose Matias)를 체포해 구금했다고 보도했다.
발데스는 루터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날 총격으로 사건과 무관한 15세 소녀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한 장소 등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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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현장 감시 카메라에는 마티아스가 총을 꺼내 발데스를 행해 겨누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두 사람간 언쟁이 총격 사건으로 비화됐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다른 일행과 함께 2008년형 현대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발생 5일 만인 지난 29일 범인을 확인해 마티아스를 전국에 지명수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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