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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사는 18세 남성…경찰 “20세 총격 사망자 겨냥”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30. WED at 7:17 AM CST
로즈몬트 경찰이 지난 25일 시카고 패션 아울렛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범인을 특정했다. 체포 영장을 발부 받은 경찰은 그를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로즈먼트 경찰에 따르면, 1명의 사망자와 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지난 25일(금) 시카고 아울렛 총격사건 범인은 시카고에 사는 18세의 호세 마티아스(Jose G. Matias)로, 그는 범행 직후 2008년형 적갈색 현대차를 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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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마티아스에 대해 전국적인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며 “총격범이 쇼핑몰에서 총을 맞고 병원에서 사망한 조엘 발데스(20)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푸드코트 근처 화장실에서 손목에 총을 맞고 발견된 15세 소녀는 마티아스와 발데스 갈등과 무관하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병원에 이송된 그녀는 현재 안정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기 1구를 회수했다. 현재 마티아스를 유일한 총격사건 범인으로 확인한 경찰은 그가 무장한 상태로 위험하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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