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는 차량 절도(카재킹) 관련, 자동차 제조사가 도난 차량 정보를 연중무휴 실시간 공유토록 하는 법안이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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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2. 2022. FRI at 7:26 AM CST
시카고 시의 차량 강탈(카재킹) 범죄가 1년 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 특히 8월 이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시오스 시카고는 시 데이터를 인용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그리고 최근 몇 달 동안 지역 내 차량 탈취 보고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2일 보도했다.
수치 상으로 11월 23일 기준 지난 달 차량 탈취는 87건으로 2021년 11월 200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지난 8월 이후 해당 범죄 신고는 30% 이상 감소했다.
카재킹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시카고를 포함해 전국에서 급증했다. 액시오스는 해당 범죄 건수의 감소가 그동안 예방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액시오스는 그러나 시카고 지역 카재킹 신고 건수는 여전히 10년 전보다 3배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쿡 카운티 보안관 톰 다트(Tom Dart)는 “차량 납치 태스크포스(Vehicular Hijacking Taskforce)의 ‘지칠 줄 모르는’ 활동이 카운티 전역의 카재킹 감소에 기여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새 헬리콥터 구입을 위해 1,140만 달러를 승인한 카운티 위원회에 감사를 전했다. 다트는 “대중에게 잠재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을 줄이면서 도난 차량을 되찾는 전담 부서의 능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카고경찰국(CPD) 대변인 톰 아헌(Tom Ahern)은 “사람들이 열쇠를 차량에 두고 가거나, 시동을 걸어놓거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차량을 가지고 있어 최근 몇 달 동안 자동차 절도가 ‘상당히’ 증가했다“며 운전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쿡 카운티는 지난 가을부터 차량에 ‘추적 가능’ 스티커를 부착해 카재킹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6,000명의 차량 소유자가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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