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이주민 쉼터 2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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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입주 시작 옛 와스드워스 초등학교 건물…사인 불명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2. 2023. FRI at 5:08 PM CDT

이주민을 수용하기 위해 지정된 시카고 지역 쉼터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 등 상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고, 경찰이 수사 중이다.

오늘 2일(금) 오전 6시경 6420 사우스 유니버시티 애비뉴에 위치한 옛 와스드워스 초등학교(Wasdworth Elementary School) 건물에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사망 선고 받은 27세 남성을 발견했다.

지난 1월 시카고시는 이주민들을 이 건물에 입주시켰다.

현재 숨진 남성이나 그의 사망에 대한 다른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부검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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