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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업체 이민자•무주택자용 마이크로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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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방피트 최대 6명 거주, 화장실 있고 주방 없어…가격 2만불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20. 2023. MON at 7:07 AM CDT

시카고의 한 회사가 이주민과 무주택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인 마이크로 홈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마이크로홈은 80평방피트 크기로 최대 6명이 거주할 수 있다. 여기에는 다락방 침대, 5피트가 넘는 머리 공간, 퇴비화 화장실(composting toilet)이 포함된다.

이 계획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수천 명의 이주민과 무주택자에게는 주택과 쉼터가 부족한 상태에서 주목된다.

인히어런트 홈즈(Inherent Homes)에 따르면 이 초소형 주택은 보도와 고가도로 아래에 텐트를 대체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론대일(Lawndale) 시설에 빠르게 지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 CEO 팀 스완슨은 악시오스에 “새로운 마이크로홈은 80평방피트 크기로 최대 6명이 거주할 수 있다”며 “여기에는 다락방 침대, 5피트가 넘는 머리 공간, 퇴비화 화장실(composting toilet)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집에는 난방 시스템과 신선한 공기를 위한 시스템도 있다. 다만 수돗물이나 주방 가전제품은 없다.

한 대당 가격은 2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프로토타입의 경우 자선 단체의 기금에 의존하고 있지만, 도시에 판매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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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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