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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26. 2022. MON at 5:09 PM CST
시카고 남부에서 지난주 모두 4대의 현대 차량이 도난당했다. 시카고 경찰은 이 일대 주민에게 차량 도난 경보를 발령했다.
abc7시카고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은 사우스 사이드 지역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현대차 모델 관련 일련의 차량 절도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지난주 12월 17일부터 24일 사이 우드론(Woodlawn) 일대에서 모두 4대의 현대차 차량이 도난당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모두 길에 주차했고, 그들이 돌아왔을 때 차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차량 도난은 12월 17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후 6시 30분 새 사우스 켄우드 애비뉴의 6400블록 ▲12월 21일 자정 사우스 켄우드의 6400 블록 ▲12월 22일 오전 7시 30분 사우스 켄우드의 6300블록 ▲12월 24일 오후 5시 사우스 엘리스 애비뉴의 6400블록에서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열쇠를 차 안에 두거나 차량을 방치하지 말고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조명이 밝고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주차하고 창문과 문을 안전하게 유지하라고 경고했다.
주민들에게 도난 관련 정보도 요청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제1지역 형사국 312-747-8380으로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CBS시카고는 자체 조사 자료를 인용해 시카고에서 7,000대 이상의 현대차와 기아 차량이 도난당했으며, 이는 전체 도시 도난 차량의 약 38%를 차지한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숫자는 올해 11월 이후 발생한 1,500건의 차량 탈취에 보고된 현대차 86대와 기아차 62대는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공개 기록 요청을 통해 경찰로부터 입수한 자료라고 CBS는 설명했다.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현대차·기아 특정 모델에 대한 자동차 탈취가 그 방법을 알려주는’ 틱톡 챌린저’ 이후 시카고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그 피해는 이미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보(yjpark@kakao.com)
@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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