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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처음…시카고한인회 “주말 이용 단체·교회 방문 확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14. 2023. TUE at 10:00 PM CDT
제36대 시카고 한인회가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교계에서는 처음 시카고한인제일감리교회가 동참했다.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는 지난 12일(일) 오전 11시 시카고 한인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가 한인회가 벌이는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한인회는 교회 초청을 받아 예배에 참석한 뒤 교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홍보했다. 당일 37명이 한인회비를 납부하거나 기부를 했고, 추가로 많은 사람들이 약정을 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시카고 한인회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교회와 한인사회가 같이 협력하고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며 “당분간 매주 주말에 단체나 교회를 방문해 한인회를 소개하고 캠페인에 대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은 연 20달러인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 5,000명을 확보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한인회 역할을 강화하고, 한인회 운영 안정을 확보해 차세대 성장과 한인사회 발전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한인회는 기대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간호사협회에서 회비를 모아 전달했고, 여러 단체에서 관심을 보이며 회비를 모아 한인회에 전달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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