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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3 2025. MON at 5:40 PM CST
시카고한인문화원이 주관한 2025년 설 행사가 지난 2월 1 일(토) 문화원 비스코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한인 2세와 비한인들이 한국 전통 설 문화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소리빛의 흥겨운 상모판굿 공연으로 시작하고, 시카고 한국무용단의 설날 아침과 경고 공연으로 이어졌다. 김윤태 부이사장이 환영사를, 쿡카운티 재무관 마리아 파파스가 축사를 맡았고, 이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딱지, 제기, 팽이, 공기, 윷놀이, 투호 등 각각 스테이션이 마련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됐다. 특히, 딱지와 팽이는 크래프트를 겸해 직접 만들어 게임을 하도록 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국 전통놀이를 하며 즐기는 훈훈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문화원 측은 전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한국놀이 문화를 체험하고자 행사장을 찾은 비한인들이 크게 늘었다. 애초 모집 정원 100명 티켓이 매진됐음에도 현장 등록을 위해 대기한 사람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화원은 한복을 입고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직접 제작한 색동 리본을 선물했으며, 한복 체험 코너도 운영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푸짐한 먹거리 역시 이번 행사의 큰 즐거움으로 꼽혔다. 참가자들은 떡국, 식혜, 수정과, 약과 등 다양한 설 음식을 시식할 수 있었으며, 달고나 뽑기 코너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 마지막 순서는 참여자 모두가 손을 맞잡고 ‘둥글게, 둥글게’ 게임을 했다. 시카고에서 나고 자란 2세들은 물론, 비한인들에게 새로운 한국의 놀이를 선보인 만큼 호응과 관심이 가장 컸다는 것이 문화원 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카고한국교육원이 후원했으며, 시카고한국학교와 엄마화실, 푸르내 아트, 문화원 주니어엠서버더가 게임 스테이션을 운영했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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