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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패널 발표…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행사도 마련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5. THU. at 6:58 AM CDT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회장 유경란. 이하 시카고평통)는 지난 7월 31일, 노스브룩 힐튼 호텔에서 ‘PEACE 2021-한반도 종전선언 지지포럼’과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저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시카고평통 자문위원, 김영석 시카고 총영사 등 20여 명의 기관·단체 대표, 6명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포럼’에서 유경란 시카고평통 회장은 ‘한반도 평화로 가는 종전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유 회장은 “한반도에서 휴전상태를 종식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해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는 있는 출발점이 종전선언”이라며, “현재 미국 연방하원에 상정된 ‘한반도 평화법’(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ct, HR 3446)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4명의 시카고평통 자문위원이 각각 ‘종전선언에 함축된 경제적 의미’, ‘2021 한미정상회담의 내용과 성과’, ‘전쟁의 마침표- 인간 존엄의 새로운 출발점’, ‘G-7 정상회담으로 본 한국의 높아진 위상’이라는 제목으로 패널 발표를 했다.
저녁 식사와 함께 진행된 2부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 참전용사 자녀들을 위한 한미장학회 장학금 전달,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서명, 제19기 시카고평통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시카고평통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유경란 회장과 김영석 총영사는 한반도에서 생명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이 서명한 ‘한반도 평화법’ 지지 촉구 서한은 거주 지역 연방 하원의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19기 시카고평통은 남은 임기 동안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공감대와 지지를 확산하는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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