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드 수족관 펭귄 공짜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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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일 일리노이 주민 무료 오픈…신분증 필요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17. WED. at 7:25 AM CDT

셰드 수족관이 22일부터 26일까지 일리노이 주민에게 무료 개방된다.

일리노이 주민이라면 내주 평일 5일간 시카고 소재 셰드 수족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bc시카고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셰드 수족관은 이달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일리노이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이는 수중동물과 직접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수족관 측은 해마다 몇 차례 이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셰드 수족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족관의 장기간 폐쇄와 심각한 수입 부족에도 이번 행사를 여는 것은 수족관의 자연과 야생 동물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겠다는 우리 약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방문 전 온라인 또는 전화(312-939-2438)로 표를 예매해야 한다. 당일 방문 시 일리노이 주민임을 입증하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티켓은 무료이지만 온라인으로 예약할 경우 3달러의 거래 수수료가 적용된다. 현재 셰드 입장료는 시카고 거주민 경우, 어른 19.95달러, 아이(3-11) 14.95달러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방문자들은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한 방향 이동 등 수족관이 마련한 엄격한 COVID-19 안전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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