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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교, 8월31일 신청마감…1년간 월 500불 지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18. TUE. at 9:30 PM CDT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에서 서류미비 상태의 한부모(싱글맘) 가정을 위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지난 7월 말, 1차로 1가정을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이후 추가 3가정을 더 모집키로 했다.
이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서류미비 싱글맘들을 위해 한 가정당 매월 500달러씩 1년간 후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추가지원으로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에서는 총 2만 4,230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해 앞으로 1년간 4가정을 지원하게 된다. 2차 지원금은 오는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년간 지급될 예정이다.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는 일리노이 주에 거주하는 서류미비 싱글맘 신청자들 지원서를 받은 후 공정한 절차에 따라 3가정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들의 신청 여부와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신청 마감일은 8월 31일(월)이며, 담당 메일(kacscn.singleparent@gmail.com)로 연락하면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류미비 싱글맘 렌트비 지원 프로젝트는 뉴저지의 ‘신나는 공동구매 협동조합’과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시카고, 뉴욕, 뉴저지)가 공동으로 올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각 지역에서 한 가정을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이후 이번 추가 지원 등 더 많은 후원을 위해 모금을 확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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