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다수 사는 노스브룩 살렘워크 아파트에서 촉매변환기를 훔치던 용의자들이 목격자에게 총을 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다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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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OCT 18. 2023. WED at 6:36 PM CDT
한인들도 많이 사는 노스브룩 살렘워크 아파트 단지 안에서 촉매변환기(catalytic converter)를 훔치던 용의자들이 목격자에게 총을 쏘는 일이 벌어졌다.
사건은 지난 13일(금) 새벽 2시 40분께 살렘워크의 3600 블록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살렘워크 아파트는 노스브룩과 글렌뷰 사이에 있는 카운티 직할지(unincorporated area)에 위치해 있다.
쿡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자동차에서 촉매 변환기를 훔치려던 두 명의 남성 용의자가 목격자에게 총을 쐈다.
피해자가 남성 용의자 중 한 명과 눈이 마주쳤을 때 용의자가 총기를 꺼내 여러 발 발사한 후, 두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피해 남성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여러 개 탄피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을 경우 쿡카운티 보안관 사무실(708-865-4896 또는 847-635-1188)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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