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쎌 진공청소기 리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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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 타겟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 판매…총 14만 2,000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4. 2024. SUN at 3:08 PM CST

특정 비쎌(Bissell) 진공청소기가 화재 위험으로 리콜 조치됐다.

배터리 팩이 과열돼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된 데 따른 것으로, 화재 위험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진공청소기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메이시스, 콜스, 타겟,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 미 전역의 주요 소매업체에서 판매됐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비셀 진공청소기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고 타는 냄새가 난다는 보고를 17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중 6건에는 배터리 팩에 불이 붙은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3명은 경미한 재산 피해를 입었고 2명은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리콜 대상 모델은 비쎌 멀티 리치 핸드·플로어 배큠 모델 1985, 19851, 19859, 1985T, 2151, 21512, 21513, 21517, 21518, 21519, 2151A, 2151T, 2151W, 2151V 등이다.

모델 번호는 먼지 탱크 뒤에 있는 제품 등급 라벨에 인쇄돼 있다.

전체 리콜 물량은 캐나다에서 판매된 1만 4,600대를 포함해 14만 2,000대에 달한다.

비셀 진공청소기 리콜
비셀 진공청소기 약 14만 2,000대가 리콜됐다. /사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비셀 진공청소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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