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기념우표 내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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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본 총23종 기념우표 중 하나…상반기 발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14. 2022. WED at 6:13 AM CST

방탄소년단(BTS) 기념우표가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발행된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방탄소년단(BTS) 기념우표 등 2023년 기념우표 총 23종 발행 계획을 13일(한국시각) 발표했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 뜻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국가적인 사업의 홍보 또는 국민정서 함양 등을 위해 발행하는 우표로 1년에 20여 종을 발행한다. 

기념우표 발행계획은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하고 선정해 확정된다. 

BTS 기념우표는 ‘청춘의 기록’이란 주제로 내년 상반기에 발행할 예정이다. 우표 디자인은 하이브(HYBE) 측과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BTS는 노랫말로 전 세계에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21세기 대표 팝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 이 아이돌 그룹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유명 음악 시상식에서 다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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