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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친 “접종 증명 의무화 탓 일시 영업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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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 소재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 2월 7일까지 잠정휴업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9. SUN at 7:06 PM CDT

한인들도 많이 찾는 윌링의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 밥친(Bob Chinn’s Crabhouse Restaurant)이 일시 영업을 중단한다고 지난 8일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레스토랑 측은 이 게시물(사진)에서 ““쿡 카운티의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화로 인한 ‘예측하지 못한 사업 상황’ 때문에 우리는 임시로 문들 닫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매장 내 이용은 물론, 포장(carry-out) 등 일체 영업을 중단한다.

휴업 기간은 9일(일) 시작돼 2월 7일(월)까지이다. 이 기간, 밥친 측은 레스토랑을 리셋하고 건물을 재보수하며, 직원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카고 시에 이어 쿡 카운티는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모든 식당과 술집, 체육관 등을 이용할 때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5세 이상 백신 접종이 가능한 사람들은 이들 시설을 이용할 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사[제보]: yjpark@kakao.com

© 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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