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배 부사장 ‘주목 4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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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지 ‘크레인스’ 뽑은 커머셜 뱅커 중 유일 한인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30. WED. at 10:08 PM CDT

미 중서부에 거점을 둔 5/3은행 박성배 부사장(링컨우드 지점)이 시카고 경제전문 주간지 ‘크레인스’(CRAIN’S)가 뽑은 ‘2020년 주목할만한 커머셜 뱅커’(2020 Notable Minorities in Commercial Banking) 40명에 한인으로 유일하게 포함됐다.

크레인스에 따르면 선정된 40명의 임원은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이르는 고객층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부터 예술에 이르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전문협회에 참여하고 흑인, 라인계, 아시아계 미국인 동료들을 위한 헌신도 마다하지 않는다.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멘토링 활동도 활발하다.

박성배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저와 저희 부서가 이런 영예를 차지했다”며 “시카고에 있는 200여 개 은행, 수만명의 임직원 중주목할 만한 사람에 뽑힌 것도 영광이지만, 오랫동안 한인 고객분들이 찾아주신 결과라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커뮤니티에서 필요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5/3(Fifth Third)은행은 1858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최초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현재 일리노이, 켄터키, 인디애나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1,191개의 뱅킹서비스 센터를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경쟁 mb은행을 인수했다. 박 부사장은 이때 5/3은행에 합류했다.

*크레인스 발표자료
https://www.chicagobusiness.com/awards/crains-2020-notable-minorities-commercial-banking

© 2020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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