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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15. 2023. TUE at 6:30 PM CDT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15일 화요일 쿡 카운티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한 달여 전 발생한 기록적인 폭풍과 홍수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것으로, 긴급 연방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발생한 피해에 대한 긴급 재난 선언은 JB 프리츠커 주지사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4일간의 홍수와 폭풍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지역 및 주 지원을 보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지원에는 임시 주택 및 주택 수리를 위한 보조금,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재산 손실을 충당하기 위한 저비용 대출, 개인 및 사업주가 재난 피해를 복구하는 데 필요한 기타 프로그램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다른 지역에서도 평가가 계속되고 있다며, 평가가 완료된 후 나중에 더 많은 카운티가 추가 지원 대상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쿡 카운티에서는 당시 홍수로 인해 아이젠하워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폐쇄됐고, 그레이터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수자원 매립 지구는 시카고 강의 흐름을 미시간 호수로 되돌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만큼 피해가 컸다.
지난 7일, 태미 덕워스·딕 더빈 일리노이 상원의원은 주 하원 대표단과 함께 바이든에게 연방 재난 지역 선포에 대한 프리츠커 요청을 지지하는 편지를 보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6월 29일부터 7월 2일 사이 일리노이주에 폭우, 돌발 홍수, 우박, 토네이도, 강풍을 동반한 심한 폭풍이 지나갔다고 적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총 강우량이 8인치에 달했으며, 심각한 정전과 도로 운행 중단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피해는 주택 소유자, 기업, 지방 정부에 영향을 미쳤다고 의원들은 강조했다.
쿡 카운티 재난 구호 프로그램은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감독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재난관리청 홈페이지(www.DisasterAssistance.gov) 또는 전화(800-621-3362)로 하면 된다. FEMA 앱을 사용해 신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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