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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0개주 완주 마라토너 강문희 마지막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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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 유타 이어 애리조나 대미 장식…한인사회 후원 당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3. 2022. THU at 11:27 PM CDT

올해 안 미국 전역 50개 주 마라톤 완주를 눈앞에 둔 시카고 마라토너 강문희(75) 시카고 한인회 이사가 남은 3개 주 완주를 위해 지난 2일 마지막 출정식을 했다.<관련기사: ‘미 50개주 마라톤 완주’ 목표 한인 화제>

올해 안 미국 전역 50개 주 마라톤 완주를 눈앞에 둔 시카고 마라토너 강문희(75) 시카고 한인회 이사가 남은 3개 주 완주를 위해 지난 2일 마지막 출정식을 했다. /사진=시카고 한인회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는 이날 “시카고의 자랑, 마라토너 강문희 씨가 미국 전역 50개 주 마라톤 도전 마지막 3개 주 참가를 위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전 시카고육상연맹 회장인 마라토너 강문희 씨는 올해로 만 75세(1947년생)를 맞은 고령임에도 탄탄한 체력을 기반으로 한 철인적인 정신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마침내 미국 전역 50개주 마라톤을 완주하는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강 이사는 2006년 10월 시카고 마라톤을 시작으로 지난 17년 동안 알래스카, 하와이를 비롯해 미국 전역의 주별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35대 시카고 한인회 이사로 참여한 강 이사는 시카고 한인회 60주년을 맞은 올해 미국 전역 50개 주를 완주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 지난 4월 18일 루이지애나 주를 시작으로 남은 13개 주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달려왔으며, 마침내 2022년 마지막 3개 주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뉴멕시코 출정을 앞두고 이날 시카고 한인회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강 이사는 이달 6일(일) 뉴멕시코, 8일 유타에 이어 9일 애리조나 대회를 끝으로 미국 50개 주 마라톤 완주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시카고 한인회는 젊은이들을 비롯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꿈과 희망과 의지와 용기를 심어주는 강문희 이사의 도전에 한인사회 많은 응원과 후원을 부탁했다.

강 이사의 이번 마라톤 완주는 시카고 한인회와 함께 진행하며, 후원금은 시카고 한인회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은 1마일당 1달러 후원(대회당 26.2마일 26.20달러)과 50개 주 돌파 기념 50달러 후원 방식으로 가능하다. 후원금은 젤(Zelle)을 이용하는 것과 체크 메일을 보내는 방식으로 낼 수 있다.

*후원 문의: 시카고 한인회 773-878-1900

*후원금 납입방법

1. Quickpay with Zelle: KAAC(info@chicagokorea.org)
2. Check Mail 송부: Pay to: KAAC(615  North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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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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