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맥키낙 아일랜드 ‘최고 가을 여행지’ 2위

맥키낙 아일랜드에는 차가 없다. 마차와 자전거를 타고 이 휴양지를 즐길 수 있다.

USA투데이 선정…“분위기 완벽, 마차타고 단풍 구경 최고”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SEP 20 2024. FRI at 11:33 PM CDT

미시간의 유명 휴양지 맥키낙 아일랜드(Mackinac Island)가 USA투데이가 뽑은 2024년 ‘최고의 가을 여행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뛰어올랐다. 독자 투표로 선정된 10Best’ 일환이다.

맥키낙 아일랜드에는 차가 없다. 마차와 자전거를 타고 이 휴양지를 즐길 수 있다.

매키낙 아일랜드는 미시간주 상부 반도와 하부 반도 사이에 위치한 허드슨 호수 위의 자동차가 없는 섬이다. 이곳은 올해 초에도 같은 매체의 여름 어워드에서 ‘최고의 여름 여행지로 선정된 바 있다.

*보고서 원문. Autumn escapes: 10 best spots in the US to visit this fall

https://10best.usatoday.com/awards/travel/best-place-to-visit-for-fall-2024/

보고서는 가을의 맥키낵 아일랜드가 “그 분위기가 완벽하다. 상쾌하고 맑은 날씨에 생기 넘치는 단풍이 리조트 마을의 느긋한 생활 속으로 이어지며, 마차를 타고 단풍을 구경하는 것은 최고의 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할로윈 주말에는 아이들이 다운타운 상점에서 트릭 오어 트릿(trick-or-treat)을 즐기고, 어른들은 저녁에 현지에서 열리는 코스튬 파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적었다.

에디터들에 따르면, 가을 여행지는 ‘아름다운 경치, 환상적인 날씨, 풍부한 계절 활동과 행사’를 기준으로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되고 독자들 투표로 결정됐다.

다음은 USA투데이 선정 2024년 가을 최고의 여행지 10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