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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24. 2022. SUN at 21:15 PM CDT
83번 길 오가면서 자주 본 선셋 그로브 몰. 롱 그로브에 위치한 이곳에 볼일 생겨 오늘, 24일(일) 들렀다. 후딱 일 마치고 들른 ‘선셋 푸드’(Sunset Food). 내 기억으로는 처음 방문하는 듯.
언제나 그렇듯 미국 마켓 가면 일차적으로 ‘한국 상품 뭐 있나?’ 둘러보는 거. 여긴 많지 않다. ‘순창 고추장’하고 ‘농심 사발면’ ‘김미’(gimMe. 김)정도. ‘김미’는 한국 장흥 앞바다 김으로 만들어진단다. 미국에 파는 한국 김 제품 중 판매율 1위라고. 한국 김을 미국에서 ‘김’이라 못 팔고 ‘씨위드’(Seeweed)로 파는 이유를 판매자 인터뷰 통해 소개한 기사를 봤는데, 이에 따르면 인지도가 부족해 김을 김이라고 못 부른단다. ‘아비를 아비라 부를 그날까지 더 많이 팔자’ 당시 인터뷰 결론은 그랬던 듯.
다른 건 못 찾았다. 혹시 누구 다른 한국 상품 보신 분, 알려주시면 감사. (BTS 표지 모델로 발간한 타임스는 덤)첨 와본 선셋푸드 지인 평가는 박하다.
“허접한데 전체적으로 홀푸드보다 비싸다.”
“오래된 건물이라 매장 자체 좀 낡았다.”
다른 데 없는 브랜드가 몇 개 있더라. ‘파파 니콜라스’(Pap Nicholas)라고 하는 커피 브랜드는 탐났다.
나오는데 화장실 어귀 아마존 주문 제품 픽업할 수 있는 ‘아마존 허브’(Amazon Hub)라는 게 있더라. 아마존 주문할 때 픽업을 이걸로 하고 ‘3일 안에’ 여기 와 주문 시 받은 비밀번호 입력해 찾아가는 방식. 이용할 때 별도 비용 추가는 없다고. 온라인 업체 아마존이 오프라인과 연계하는 또 다른 서비스. 반품도 그렇고 픽업도 그렇고 이용자 편리하기는 하겠다.
거길 나와 여기 몰에 최근 생겼다는 한국 분식집(street food) ‘또보끼’(TTO bokki. https://ttobokki.smartonlineorder.com)를 찾았다. 어떤 곳일까, 뭐 시켜갈까, 동시에 리뷰 욕심도 나서.
가는 날이 장날. 일·월요일은 휴무다. 매장 여는 날은 화~토요일 11:00AM~2:30PM, 4:00PM~7:30PM.
주메뉴는 비빔밥, 김밥, 떡볶이 등 이른바 간식거리들. 다음에는 먹어보기로. 리뷰도 그때.
차 출발하는데 하늘 너무 좋았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싶은 #시카고하늘 반갑게 찍을 수 있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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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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