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둔 24일(금)부터 시카고 시내 전역의 해변이 일제히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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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23. 2024. THU at 9:56 PM CDT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둔 24일(금)부터 시카고 시내 전역의 해변이 일제히 개장한다.
시카고 공원 지구에 따르면 해변은 이날부터 9월 2일 노동절 연휴까지 매일 개장한다. 시카고에는 미시간호를 따라 26개 해변이 있다.
시카고 공원지구에서 운영하는 시카고 해변은 일반인에게 개방돼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도시 해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수영을 시작할 수 있다. 수영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전 요원이 근무하는 동안에만 허용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색깔로 구분된 깃발 시스템을 통해 해변 이용객들에게 수영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녹색 깃발이 펄럭이면 제한 없이 수영할 수 있다. 노란 깃발이 휘날리는 경우에도 수영은 허용되지만 수영객은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적색 깃발은 파도가 안전하지 않은 수준이거나 해변의 수질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려주며, 이 경우 수영을 할 수 없다.
매일 다양한 오염 물질에 대해 수질을 검사하고, 수질 문제가 발생하면 매일 오후 경보를 발령한다.
현재 파고 비치(1300 W. Fargo Avenue)와 하워드 비치(7519 N Eastlake Terrace), 험볼트 비치(1400 N Humboldt Drive), 준웨이 비치(7751 N Eastlake Terrace), 로저스 비치(7705 N. Eastlake Terrace)는 침식으로 인해 폐쇄됐다. 자세한 정보는 공원 구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스터만 비치, 포스터 비치, 몬트로스 비치, 노스 애비뉴 비치, 31번가 비치, 63번가 비치, 사우스 쇼어 비치, 레인보우 비치는 휠체어로 접근이 가능한 해변이다.
해변에서 흡연이나 음주는 금지된다. 지정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해변을 제외하고 반려견을 데리고 갈 수 없으며, 이용객들은 새나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면 안 된다.
한편, 16세 이상 시카고 거주자라면 누구나 도시 해변과 수영장을 위한 시카고 공원 지구 인명구조원이 될 수 있다. 신청은 여기에서 할 수 있으며, 초봉은 시간당 19달러이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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