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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잔류 용접 파편 충돌 위험…무료 점검 실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28. 2024. WED at 6:49 AM CST
도요타는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있는 차량의 뒤차축(rear axles)의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38만 1,000 대의 타코마 중형 픽업 트럭을 리콜한다고 지난 27일(화)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판매된 2022년에서 2023년 도요타 타코마 트럭의 특정 모델이다. 이번 리콜은 6일 만에 발표하는 이 회사의 네 번째 리콜이다.
제조 과정에서 뒤차축 어셈블리 끝에 용접 파편이 남아 있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정 너트가 느슨해지고 결국 떨어져서 부품이 차축에서 분리 될 수 있다. 이는 차량의 안정성과 브레이크 성능에 영향을 미쳐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도요타는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요타 딜러는 뒤차축 어셈블리를 점검하고 액슬 고정 너트를 다시 조이게 된다. 이 과정은 무료이다. 이 문제로 인해 차축 부품이 손상된 경우 수리 또는 교체할 것이라고 도요타는 밝혔다.
리콜 대상 트럭 소유주에게는 4월 말까지 우편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여부는 토요타 리콜 페이지 또는 또는 미 도로교통안전국에서 차량 식별 번호(VIN) 또는 번호판 정보를 입력하면 알 수 있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주 후진 변속 후 후방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결함 등의 문제로 총 30만 3,000대 차량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리콜을 실시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