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다진 고기 리콜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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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2. 2024. THU at 9:19 PM CDT
미국 농무부 산하기관인 식품안전감시국(FSIS,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은 전국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된 1만 6,000파운드 이상의 다진 소고기가 대장균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했다.
FSIS 보도자료에 따르면, 카길 미트 솔루션(Cargill Meat Solutions)에서 판매한 약 1만 6,342파운드의 다진 소고기 제품이 리콜됐다. 이 제품은 4월 26일과 27일에 다양한 라벨로 생산됐다.
모든 제품 뒷면에 인쇄 된 시설 번호 ‘EST. 86P’가 라벨 뒷면에 인쇄돼 있다. 해당 제품은 전국 월마트 소매점에서 판매됐다.
제품 생산업체에 따르면, 이전에 분리돼 있던 해당 제품이 ‘실수로 길은 소고기 생산에 사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 문제를 신고했다. 이날까지 부작용 사례는 따로 보고되지 않았다
FSIS는 소비자들이 냉장고나 냉동고를 확인하고 해당 제품을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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