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룩 I-294에서 페덱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CBS뉴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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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27. 2024. TUE at 6:20 AM CST
26일(화) 아침 노스브룩에서 페덱스 트럭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일리노이 주 경찰은 이날 아침 노스브룩의 I-294에서 FedEX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해 한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2시 23분경 레이크 쿡 도로의 I-294에 있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도로에서 트럭 운전자를 발견했다.
노스브룩 소방서장 스티브 모리스는 “현재로서는 도로에 있던 사람이 세미 트럭 운전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심각한 상태로 글렌브룩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가 차량 피해는 없었으며, 다른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ABC시카고는 현장에서는 트럭 운전석에 불이 붙었고 소방관들이 트럭 상단을 절단하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경찰이 조사하는 동안 레이크 쿡 로드 출구 램프는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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