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10
‘가족 양육 도시’도 1위…시카고 살기 좋은 곳 6위 버논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7. 2024. WED at 6:07 AM CDT
네이퍼빌이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다
순위 및 리뷰 웹사이트 니치(Niche)의 2024년 ‘살기 좋은 곳’ 보고서에서 네이퍼빌은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2024 Best Cities to Live in America)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니치 보고서 전문 여기
이 시카고 교외 지역은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가장 좋은 도시’(2024 Best Cities to Raise a Family in America) 목록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웃, 마을 및 기타 커뮤니티를 포함해 조사해 뽑은 ‘미국 최고의 살기 좋은 곳’(2024 Best Places to Live in America) 목록에서 전체 24위에 올랐다.
니치는 전반적으로 공립학교, 주택, 범죄 및 안전, 밤문화 및 다양성 등의 요소를 평가해 네이퍼빌에 ‘A+’ 등급을 부여했다.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목록에서 1위는 버지니아주 콜로니얼 빌리지에 이어 인디애나주 카멜이 2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가족을 키우기 좋은 곳’ 순위에서는 일리노이주 레이크 카운티의 롱 그로브가 2위, 듀페이지 카운티의 클레렌던 힐스가 3위에 올랐다.
이 보고서는 또한 2024년 ‘시카고 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도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네이퍼빌이었고, 다음 클래런던 힐스, 롱 그로브, 힌스데일, 버팔로 그로브, 버논 힐, 킬디어, 에반스톤, 루프, 노스브룩 순이었다.
한편, 니치는 230개 도시와 1만 8,000개 이상의 장소를 분석해 올해의 ‘최고 살기 좋은 곳’ 순위를 작성했다. 지역 주택 시장의 건전성, 이웃의 다양성, 지역 공립학교, 도보 접근성 등 다양한 커뮤니티 속성을 고려했다.
데이터 소스에는 미국 인구조사국, 노동통계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료와 수백만 건의 거주자 리뷰가 포함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베스트 플레이스’ 목록은 젊은 직장인부터 은퇴자까지 모든 사람이 거주할 곳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