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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권 보장’ 나일스 등 동시다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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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키시청 앞 200여 명 ‘로 대 웨이드’ 파기 시도 대법원 성토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9. MON at 6:53 AM CDT

나일스 타운십 민주당 협의회(Niles Township Democrats United)가 낙태권 보장을 위한 ‘트러스트 우먼 랠리’(TRUST WOMEN Rally) 행사를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스코키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같은 날 시카고 다운타운 등 여러 곳에서 함께 열렸다.

나일스 타운십 민주당 협의회(Niles Township Democrats United)가 낙태권 보장을 위한 ‘트러스트 우먼 랠리’(TRUST WOMEN Rally) 행사를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스코키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같은 날 시카고 다운타운 등 여러 곳에서 함께 열렸다.

이날 나일스 행사에는 젠 시카우스키(Jan Schakowsky) 연방하원의원, 로라 파인(Laura Fine) 주상원의원, 램 빌리발람(Ram Villivalam) 주상원의원, 데니스 왕 스톤백(Denise Wang Stoneback) 주하원의원, 조시나 모리타(Josina Morita) 나일스타운십 위원장(Committeeperson), 마이클 카보나르기(Michael Cabonargi) 쿡카운티 커미셔너, 일레인 넥리트(Elaine Nekritz) 전 주하원의원,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과 지역 주민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낙태 권리를 보장한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을 뒤집으려는 연방대법원 시도와 관련, 한목소리로 이를 반대했다. 이들은 “낙태 권리를 보장하는 합헌 판례가 계속돼야 하며 낙태는 선택의 문제다”라며 대법원의 시도를 비난했다.

아울러 여성의 권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경선과 11월 중간선거에서 ‘낙태권’(Pro-Choice)을 지지하는 선출직 공직자들을 대거 뽑아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이날 시위는 같은 날 시카고 다운타운, 레이크 카운티 취리히시를 포함해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사진=이진 교육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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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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