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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학군 교육위원회 승인…올해 7월 1일부터 임기 시작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25. 2024. THU at 7:25 PM CST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글렌브룩 노스(GBN) 고등학교에 새 교장이 부임한다. 올해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렌브룩 고등학교 225학군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월) 정기 회의에서 아만다 휴즈(Amanda Hughes)를 글렌브룩 노스 고등학교 차기 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휴즈는 현재 Fremd 고등학교에서 건물 및 부지 담당 교감 겸 활동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이 직책에서 그녀는 학교 전체의 전문성 개발, 시설 관리, 활동 감독 및 예산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교육위는 Fremd에서 가장 중요한 부서를 관리한 경험은 휴즈가 교장이 되기 위한 준비의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휴즈 신임 교장은 지난해 전 교장인 제이슨 마키(Jason Markey)가 떠난 후 임시 교장으로 근무해 온 공동 교장인 스티브 빌드(Steve Bild)와 마리나 스캇(Marina Scott) 뒤를 이어 교장직을 수행한다.
교육구에 따르면, 휴즈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1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면접을 진행한 8명 후보자 중에서 선발됐다. 그녀는 올해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교육구에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휴즈는 기회를 준 교육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과 교직원, 가족을 만나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학생, 가족, 교직원을 만나고 GBN의 전통과 학생들을 위한 희망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