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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휴대폰 쓴다, ‘로봇안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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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 ‘로봇안구’ 개발…이마 장착 장애물 경고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4 FRI. at 8:44 AM CDT

걸으면서 휴대폰 한다. 한국인 산업디자이너가 개발한 ‘제3의 눈’. /사진=www.yankodesign.com

한국의 한 산업디자이너가 걸으면서도 휴대폰만 보는 ‘스마트폰 좀비’족을 위한 ‘제3의 눈’이라 불리는 로봇 안구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팽민욱(28)씨가 개발한 이 로봇 안구는 휴대폰 사용자들이 이동 중에 부상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마에 매달 수 있다.

팽 씨가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라고 부르는 미술작품의 일부인 이 장치는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사용자가 머리를 숙이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반투명 눈꺼풀을 뜨도록 설계했다. 장애물이 1~2m 이내에 들어오면 장치에서 경고음이 울리며 임박한 위험을 경고하는 구조다.

그의 발명품은 사용자 목의 사선을 측정하기 위해 자이로 센서를 사용하고 로봇 눈과 장애물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기 위해 초음파 센서를 사용한다. 두 센서는 배터리 팩이 있는 오픈 소스 싱글보드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연결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제3의 눈’ 시연 동영상

영국 왕립예술제국대학 혁신디자인공학과 졸업생인 그는 “이것은 세 개의 눈을 가진 미래 인류의 모습”이라고 로이터에 말했다.

팽씨는 앞으로 ‘제3의 눈’용 카메라 모듈과 연동형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지만, 자신의 발명품을 상용화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로이터는 그러나 잠재적 수요를 감안하면 팽 씨의 이런 입장은 변화를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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